카카오뱅크 26주적금 이마트 이벤트는 마케팅이다!? 이마트 상품권 이벤트의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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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금융을 말하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 이마트 이벤트는 마케팅이다!? 이마트 상품권 이벤트의 효율성


안녕하세요.
효블리 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이마트와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

이벤트에 대하여 설명 드렸습니다만, 펙트를 무시하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벤트의본질"에 관하여,

다시 설명드리기 위하여 추가 포스팅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이마트의 26주 이벤트는 비효율적인 이벤트다!?"

카카오뱅크와 이마트가 진행하는 26주 적금 이벤트는 "적금 기간의 횟수에 따라서 상품권"을 지급해 주는 이벤트라고 알고 있을 겁니다.

맞습니다. 형식상 상품권을 지급해 줍니다.



하지만, 상품권의 사용에 제한이 붙는 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이 적금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멋도 모르고 포스팅을 상위에 링크시켜 좋은 듯 추천하는 블로거 분들도 잘못 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26주 이마트 적금" 관련 상위 포스팅을 보면 혜택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1주차에 상품권 3,000원권을 바로 발행해 줍니다. 저도 위에 받았죠!? (저는 설명을 위하여 적금에 가입한 것입니다.) 

 

4주차, 7주차, 10주차, 16주차, 19주차 이어서 5,000원의 상품권을 발행 해 줍니다. 즉 5,000원 * 5 = 25,000원의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13주차 성공 할 경우, 10,000원의 상품권을 지급해 주고있습니다.

 

22주차까지 성공한다면, 10,000원권 상품권을 한번 더 지급해 줍니다.

 

25주차까지 성공하신다면 마지막으로 20,000원의 상품권을 지급해 주며 이벤트는 끝이 나는 형식입니다.

 

또한, 할인쿠폰을 3회 이상 사용할 경우 10,000원의 캐쉬백과 6회 이용할 경우 20,000원의 캐쉬백이 지급됩니다.

 

* 즉, 모든 상품권의 금액을 더 하면 88,000원의 상품권을 지급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하여 전제 조건이 붙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3,000원의 이마트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마트에서 3만원 이상의 소비를 하셔야 합니다. 즉,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하여 번복적으로 기간의 제한과 사용의 제한이 동시에 걸려 있는 겁니다.

 


 

이후 5,000원의 상품권을 지급받더라도 50,000원의 소비를 동반해야 하는 것이며, 10,000원의 상품권을 지급받더라도 10만원의 소비가  발생하므로 이마트를 자주 가시는 고객이 아니라면 효율 적인 이벤트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 상품권의 혜택을 받기 위하여 소비하셔야 할 총 금액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3만원(3천원 상품권) + 25만원(25,000원 상품권) + 10만원(1만원 상품권) + 5만원(1만원 상품권) + 10만원(2만원 상품권) = 53만원의 소비를 할경우 총 66,000원의 상품권을 사용 할 수 있는 겁니다.

 

 

여기에 상품권 사용 여부에 따라서, 캐시백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주고 있죠!? 

3회 사용할 경우 10,000원의 캐시백, 6회 사용할 경우 2만원의 캐시백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즉, 직장인의 경우 한달에 2~3번가기도 힘든 이마트를 쿠폰을 사용하기 위하여 반복적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이마트로 지속적으로 고객의 유입을 하기 위해서 진행되는 이벤트입니다.

 


3회 캐시백을 받기 위해서 "3만원(3천원 상품권) + 5만원(5천원 상품권) + 5만원(5천원 상품권)" = 13만원(13,000원 상품권)

 

130,000 - 13,000 = 117,000원1만원 캐시백 107,000원으로 13만원을 소비할 경우, 약 2만원이 살짝 넘는 수준의 할인으로 매우 비 효율적인 이벤트로 변질되 버립니다.

 

즉, 이마트를 자주 애용하는 고객이라면 상관없을수 있습니다. 단, 이마트를 이용하더라도 매번 3만원 이상의 결제를 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유용한 이벤트일 뿐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이마트를 자주 가지 않는 분들이라면, 해당 이벤트는 고객을 이마트로 유입시키기 위한 마케팅으로 밖에는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이마트는 대형할인 중에서도 "제품 가격이  절대 낮은 편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소비자의 소비패턴을 망가 뜨리는 이벤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현 이벤트는 유용한 이벤트라고 절대 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이벤트는 은행이 주체이기 때문에, 수익이 극대화 되는 이벤트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과거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이벤트인 "26주 적금 2배 이벤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26주 이벤트의 경우 이율을 주로 나누고, 납입금을 기준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상당히 낮은 이율이 발생합니다. 이는 추후 26주 이벤트의 진실에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천원 짜리 쿠폰을 사용하기 위하여 이마트를 찾아가서 3만원의 물건을 맞춰서 구입하는 고객이 얼마나 있을까요!? 또한 쿠폰을 지속 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불필요한 소비를 감안하고 1만원의 캐시백을 받는다고 좋아 할 고객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마트 26주 이벤트의 경우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은 이전 포스트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를 걸어 두었습니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with, 이마트와 함께하는 26주적금 챌린지! 상품권 지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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